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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상청-한국정보화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제주도는 9일 지난 6월 기상청·한국정보화진흥원간 그린기반 IT기반 공공인프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재해예방사업비 총 26억3천만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강우량 위주의 기상정보 파악을 목적으로 48개소의 강우량기를 설치 운영중이나 강풍, 한파 등 기상상황이 다변화로 풍향, 풍속, 기온 등 기상정보 파악을 위한 기상관측자동화시스템(AWS) 설비 시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설비 22억원 전액을 국비(전자정부지원금)로 제주도 남부, 북부, 한라산 주변 일원에 USN 통합 기상관측장비 35조와 무선 메쉬 네트워크 21개소를 지난 11월 구축, 이에 따른 신설경비 22억원의 절감효과를 거뒀다.
도와 기상청간 신뢰성 높은 기상관측 자료 확보를 위해 강우량기 48대를 기상관측 표준화함으로써 기상청에서 공인 발표되는 자료로 활용, 지역별 상세 날씨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지역별 강우량 그래픽 분포도 표준화 통합 통계 표출 재난기상정보를 통합한 표준화 공동 활용시스템을 국비로 재해 상황실에 시설하여 4억3천만원의 구축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여기에 2010년에는 기상청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국비 약 10억원의 예산으로 도 서부, 동부지역에 기상관측장비와 무선메쉬 네트워크(무선중계국)를 구축할 예정이다.
도는 관계자는 앞으로 그린IT기반 공공인프라 활용을 통해 관광, 축산, 교통 정보를 통합하는 국민체감형 ‘재난기상 환경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 제주가 녹색성장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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