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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비해 294억원(6.7%) 증액
제주도 내년도 사회복지예산은 4676억원으로 전체예산 2조7735억원 16.86% 편성됐다.
이는 지난해 사회복지예산 대비 294억원(6.7%) 증액된 규모이다.
분야별 투자규모를 보면 기초생활보장분야 1334억원(28.5%), 취약계층지원 496억원(10.6%), 보육·가족·여성분야 1376억원(29.4%), 노인·청소년분야 959억원(20.5%), 노동 88억원(2%), 보훈 23억원(0.5%), 주택 33억원(0.7%), 사회복지일반 85억원(1.8%), 보건위생분야에 280억원(6.0%)이다.
분야별로 보면 기초생활보장분야가 전년대비 112억원(9.2%) 증액됐다. 이는 올해 경제 위기로 저소득층 추가발굴을 통한 기초생활급여가 48억원 증액된데다 이에 따른 의료급여 사업비도 50억원(9.0%) 증액 편성됐기 때문이다.
취약계층 분야는 저소득층 일자리창출을 비롯 장애인 전문재활센터 건립 사업비 등 70억원(16.8%) 늘어났다.
보육 및 가족·여성 분야는 영유아보육료 지원 32억원과 내년 1월에 새롭게 문을 여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운영비 25억원 등 119억원(9.5%)이 증액 편성됐다.
노인 청소년 분야는 51억원 감액 편성됐다. 이는 노인요양시설 입소 대상자를 1-3등급까지 적용하던 것을 내년 상반기까지입소자격을 1-2등급까지만 적용하고 하반기부터 3등급까지 확대 적용하는 보건복지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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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사회복지예산 4,676억원 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