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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육성위 5개 축제 전문 컨설팅
지역축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 컨설팅이 이뤄진다.
제주도 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김동전)는 15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제주마축제, 이호테우축제, 삼양검은모래축제, 서귀포칠십리축제, 성산일출축제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축제육성위원회는 지역축제를 평가하면서 해당 축제의 면면을 잘 알고 있는 전문성을 겸비한 축제위원, 전문위원 9명으로 컨설턴트를 구성, 축제별로 2~-명이 기획단계부터 실행, 마무리까지 축제의 전 과정을 전담토록 할 방침이다.
이번 컨설팅은 그동안 지역축제가 가지고 있는 주제와 소재의 부합성, 핵심 프로그램의 부재, 체험형·체류형 프로그램의 부재 등에 중점을 두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컨설턴트들은 이를 위해 해당 축제위원 및 관계자 등을 수시로 만나 전문가 입장에서 내용을 면밀히 분석한 후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축제 특성화와 콘텐츠 개발을 돕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축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됨으로써 경쟁력 있는 명품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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