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배봉길)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적응 및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4월부터 6주간 19명(중국출신 한쿠이쌍 (28)씨등 을 대상으로 자동차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고, 그 중 16명이 대구면허시험장에서 학과시험에 응시하여 12명(중국6,베트남3,필리핀1,캄보디아1,인도네시아1)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2년전 결혼한 베트남 출신 누엔하탄(29)씨는 언어문제로 포기했었는데, 통역을 겸한 족집게 강의와 따뜻한 배려에 용기를 내었고, 결국 외국인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필기시험에 합격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산경찰서는 지속적으로 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연계하여 도주주행 등 최종취득시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무료운전면허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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