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6일 매력적인 관광자원의 새로운 접근을 위해 추진해온 스토리텔링 관광콘텐츠 육성사업 으로 경북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을 전국 사진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스토리텔링의 관광산업 접근은 하드웨어 관광자원의 한계를 극복할 소프트 콘텐츠 개발과 기존관광지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며 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여행객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관광의 생명이다.
올 처음으로 개최되는 포토에세이 공모전은 일반적인 사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등과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개념의 콘텐츠로 최근 웹진, 블로그 등의 디지털 콘텐츠의 정보에 익숙한 사용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주 촬영지를 경북도로 한정하여 이야기, 설화, 인물, 문화, 역사, 자연환경, 풍속, 전통 등을 소재로 경북지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담을 수 있는 작품이 해당하며, 우리가 항상 보지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경북의 구석구석 문화관광자원을 소재로 하고 있다.
여행중에 발생되는 추억과 이야기를 디지털 자원화 하고 전문가, 일반여행객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한 여행상품의 변화와 예측에도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공중파 영상, 웹메거진, 웹진 형태의 콘텐츠로도 가공하여 경북관광홍보에 키워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광산업국장(박순보)은 스토리텔링은 자연자원과 전통문화 등 하드웨어에 날개를 다는 작업이며, 우수한 하드웨어를 단순한 사물의 가치를 넘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스토리를 입히는 작업이라고 강조, 전문가의 식견만이 작품으로 선정되는 것 또한 아니라고 말하고 일반인이 여행에서 느끼는 추억과 감동을 사진과 이야기로 담아내는 것 또한 우수한 작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도는 관광지와 자원에 대한 재미있는 스토리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관광자원에 최적의 스토리를 개발, 생명이 있는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