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김관용 도지사)는 26일 깨끗한 상수원 확보와 주민 생활환경개선을 위하여 ’10년도에 하수도 환경기초시설에 3천727억원을 투입,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대비 30% 증액된 것이며, 국내 경제난국 극복을 위해 조기집행 계획으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낙동강 등 주요하천의 수질개선과 맑고 깨끗한 상수원수 확보를 위해 10년도에 하수도 환경기초시설 300개소에 3,727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하수처리장 설치 및 기존시설 개량 등 48개소 1,390억원 하수관거정비 48개소 1,050억원 댐상류하수도시설 확충 63개소 232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 27개소 205억원 면단위하수처리장 8개소 130억원 하수처리수재이용 6개소 92억원 분뇨처리시설 3개소 38억원 개인하수처리시설 17개소 8억원 융자금 상환 및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등 80개소 582억원
도는 일자리 창출과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위해‘2010년 하수도 예산 조기집행 방안’을 환경부와 합동으로 내년 1월에 시·군 담당자회의를 개최, 예산조기 집행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있다.
4대강 살리기와 발 맞추어 부영양화의 원인물질인 인(燐) 제거를 위하여 하수처리장에 대한 총인(T-P)제거 설치사업비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인 결과 18개소에 314억원을 확보, 맑고 깨끗한 수질보전에 만전을 기 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현재 68%에 불과한 하수도보급률을 2010년까지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시·농어촌지역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공공 하수도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