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김관용 도지사)는 30일 오후2시 경산국민체육센터(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준공식을 가진 뒤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최병국 경산시장, 황상조 도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본행사로 경과보고, 감사패수여, 식후행사로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되는 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65억원의 예산을 투입, 부지 7천722㎡, 연면적 2천 623㎡, 지상1층, 지상2층 규모로 수영장, 헬스클럽, 에어로빅실 등 부대시설로 농구장 설치, 지난해 건립된 육상경기장 및 실내체육관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체육공간을 제공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해 준공한 실내체육관과 더불어 경산시민들의 생활체육, 문화, 여가활동의 중심공간 및 생활체육 인구저변 확대의 토대 마련으로 경산시민들이 다시한번 화합 역동적 경산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체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 칠곡종합운동장, 상주체육관, 포항야구장 등을 비롯한 24개 사업에 총 587억여원을 투입, 도민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본체육시설 및 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지역균형발전 뿐만 아니라 각종 국제경기 및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투자와 소비를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