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일 오전9시30분 도청에서 말레이시아 농림부 부국장급인 완다르만 완압둘라(Wan Darman b. Wan Abdulla)를 단장으로 하는 관계관 5명을 맞아, 경북PRIDE상품을 비롯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말레이시아 해외수출 등 활발한 교류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도의 비전과 발전상을 담은 홍보물 상영과 중점 육성하고 있는 경북PRIDE상품에 대한 소개, 작지만 강한 기업 육성 등 중소기업 육성시책도 설명했다.
특히, 도와 말레이시아간의 해외시장 개척, 경북PRIDE상품 등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교류협력, 정보교환 등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말레이시아 완다르만 완압둘라 일행은 경상북도를 처음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경북도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경북PRIDE상품의 품질 및 기술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향후 경제동향, 경제관련 정책자료, 정보교환, 투자 등 여러분야에 걸쳐 서로 협력하고 긴밀한 관계로 발전되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원식 경북정무부지사는 “이번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의 방문을 계기로 경북PRIDE상품 등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경북PRIDE상품은 우리 경상북도가 그 기술과 품질을 인증하는 만큼 앞으로 경북PRIDE상품 및 우리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경북을 넘어 세계의 명품으로 세계시장에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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