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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학사 281명 배출 사회 초년생으로 힘찬 첫발 내디뎌
경북도립대학(총장 김용대)은 지난 10일 오전 11시에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제13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 김영규 예천군의회의장, 정상진·도기욱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각계 인사, 졸업생,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281명이 배출되어 사회 초년생으로 힘찬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날 전체 수석을 차지한 함송이(유아교육과)양이 도 지사표창을 수상하였고 학과 수석을 차지한 장순호(자동차소방계열 소방방재전공) 외 9명이 총장표창을 수상하는 등 5개 부분에서 총 16명이 수상하고, 78명에게 교원자격증도 수여했다.
한편, 지방행정전공 김기완씨는 일흔을 넘긴 나이에 졸업의 영예를 안으며 만학도의 꿈을 실현하여 주목을 끌었다.
김용대 총장은 회고사에서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진출 및 우수기업 취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양한 것은 학생들과 교수님 그리고 직원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생각된다며 "개인의 능력차이는 5배에 불과하지만 의식의 차이는 100배를 넘는 만큼, 크고 넓은 꿈을 목표로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은 합리적인 등록금과 풍부한 장학금, 각종 국비지원사업을 통한 학생역량강화 프로그램(GPC 인증제)운영으로 명성이 높으며 다문화 연구센터 설립, 대외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신 도청시대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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