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삼성금속 김숙희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창숙)을 방문하여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은 2001년부터 시행하여 매년 저소득 난치병 학생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여 새로운 희망을 찾아주는 행사로 칠곡교육지원청에서는 적극적으로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 인사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날 김숙희 대표는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난치병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숙희 대표는 이날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고, 관내 장곡중학교의 결식 학생을 위해 2009년에는 9명에게 200만원, 2010년에는 5명에게 140여만원, 2011년에는 현재까지 7명에게 100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참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창숙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평소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말하며, 이런 좋은 일들이 주위에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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