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호원)는 지난 2008년 3월 개소한 후 3년4개월 동안 여성회관 3층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정착지원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다 지난 28일 사정동 35-4 서부1동 주민센터 옆 (구 농산물품질검사원)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그동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이용한 구 사무실 공간이 협소하여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아 이전하게 되었으며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은 단독 2층 건물로 1층에는 사무실, 언어치료실, 육아정보나눔터, 수면실이 있으며 2층에는 교육장,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어 센터이용이 편리하게 됐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800여 세대를 위하여 한국어교육, 방문교육, 우리말공부방운영, 취업지원, 상담지원, 언어지도, 통번역서비스, 상담 등 지역사회 정착 및 건강한 가정생활 영위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호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 로 정착하여 경산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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