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3개 시군 상 하수도 담당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상 하수도 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중앙정부 및 도의 정책추진 방향 제시를 통한 업무효율성 향상과 상수도 유수율 제고 및 하수처리장 운영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무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향상 시키고, 정보교환, 신기술 습득을 통해 양질의 상·하수도 서비스 제공 및 녹색성장·행정선진화로 수질환경 보전의 기틀을 마련 하고자 개최했다.
상수도 분과 위원회서 환경부로부터 2012 상수도 정책방향을 제시받고, 수도용 막모듈 인증제도, 위생안전기준 인증제도에 대한 소개를 받았으며, 상수도 시설물의 효율적 유지관리, 이끼부착방지 및 내부식성 세라믹 코팅 STS판넬에 대한 신기술을 소개 받았으며, 하수도 분과 위원회는 공공하수도 빗물관리기능 강화대책에 대한 정책방향을 환경부에서 발표하고, 국내자원화현황, 하수관거 비굴착공법, 일체형 고강성 PVC 이중벽관 등 에 대한 신기술이 발표했다.
또한, 상 하수도업무 우수사례 발표는 소규모 정수장 무인운영시스템 구축에 따른 운영개선 설비의 개선으로 방류수 T-P 수질개선”을 통해 시 군에서 추진한 업무와 관련된 우수한 사례에 대한 정보교환 및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 허춘정 물산업과장은 상 하수도 연찬회를 통해 바뀐정책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도와 시 군간에 정보를 공유하여 양질의 상 하수도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토록 유도하고, 특히 낙동강오염총량관리 등 급변하고 있는 수질보전정책에 변화와 혁신을 통해 능동적 유기적으로 상·하수도 정책을 수립하고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할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