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월 29일 시험장 내 100여평 규모에 감 가공연구동의 준공식을 가져 앞으로 감 부가가치 증대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가공기술 개발에 필요한 연구장비시설 설치로 감 가공연구 개발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준공한 가공연구동시설은 제품평가실, 제조실, 분쇄실, 발효실, 관능검사실, 재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가공제조 장비인 진공동결건조기 등 23종, 가공분석용 항산화측정기 등 13종의 시설 및 장비를 새롭게 확충하여 앞으로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 김세종 장장은 감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생산량은 급증하나 다양한 감 가공품이 적다며 새로운 감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가공연구동 연구기반 조성을 하고, 감 소비촉진과 부가가치 증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공연구에 온 힘을 다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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