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3일 내년까지 2년간 도내 전 시·군·구 및 읍·면·동 민원실에 부동산 관련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원-터치 공간정보열람시스템’을 설치한다.
올해 상반기에 137개소 민원실에 ‘원-터치 공간정보열람시스템’ 구축완료를 목표로 추진, 대부분이 설치를 완료해 운영 중에 있으며, 울릉군은 6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나머지에 대해서는 내년도 6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시스템은 직접 대형화면을 터치하여 부동산관련 자료 및 본인 땅의 위치를 위성영상과 연계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 외에도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개별공시지가, 도로명새주소,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등 부동산관련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농촌의 경우 대부분이 고령임을 감안하여 글자의 크기 등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김천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설치되는 ‘원-터치 공간정보열람시스템’은 도내 오지 등 각종 공간정보사용에서 소외된 도민을 위해 한발 다가서는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도민에게 필요한 토지관련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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