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일 올해 개발제한구역내 친환경 생활편익시설 3개소와 영농기반시설 지원 6개소 등 9개 지역에 37억원을 투자한다.
올해 추진하는 개발제한구역주민지원사업의 내용은 친환경 생활편익시설에 3개소 18억 5천만원으로 경산 금호강변 자전거도로와 연계한 자전거 오아시스 조성사업 7억원 고령 호촌늪 연꽃생태 경관조성사업 5억 5천만원 칠곡 금암3리 진입로 확·포장 6억원이다.
영농기반시설 설치지원에 6개소 18억 천 4백만원으로 경산 남하리 농로 확·포장 2억원 경산 환상3리 농로정비 2억 5천만원 경산 구일리 농로정비 5억 5천만원 고령 호촌2리 배수로정비 5억원 고령 좌학리 배수로정비 천 4백만 칠곡 금암1리 농로정비 3억원이다.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기반시설지원사업은 2001년부터 추진되어 지난해까지 모두 3개 시군(경산, 고령, 칠곡) 67개사업에 총 562억원이 투자됐으며, 개발제한구역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재춘 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의 보전적 측면을 고려한 환경·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주민불편 해소와 친환경 휴식공간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