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경북도는 2017년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기후변화, 도시개발 등 각종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기존계획의 한계 등을 보완한‘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을 바탕으로 도내 하천을 업그레이드 한다.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은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근간이 되는 지방 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종합 정비계획으로, 23개 시․군 184개 지구 L=1,070㎞, 총 사업비 31,968억이 새롭게 반영됐다.
재수립된 정비계획을 바탕으로 미개수 하천과 치수 안정성이 낮은 하천에 대해 연차적 사업 추진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영농 기반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2017년 지방하천 정비사업으로 59지구에 1,490억원(국비 865 지방비625)을 투자할 계획으로 하천재해예방사업, 고향의 강 사업, 물순환형 수변도시조성사업을 추진해 상습침수지역이나 수해가 우려되는 미개수 하천과 불완전 개수하천에 대해 치수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 하천 조성으로 정주 기반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계속사업과 신규사업을 1월중 조기 발주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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