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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행락객 증가와 농무기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송나택)은 하고 포항 - 울릉간 운항하는 야간 여객선 운항선박 선사 및 해양수산청등 관련 기관과 함께 30일 밤 11시부터 1시간 동안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안전운항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해경은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봄철 농무기 해상교통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지정함에 따라 이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안개에 의한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하던 중 야간운항을 실시하는 여객선 독도페리호를 탑승한 여행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0일 저녁 11시부터 송나택 포항해경서장이 직접 발 벗고 나서 안전운항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여객선 선장 등을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안전운항 홍보캠페인에 참가한 송나택 포항해경서장은 여행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바다여행을 위해 독도페리호 선장 등 승조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운항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항만관제소, 군 R/S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선박이 출항에서 입항에 이르기까지 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해양사고를 최소화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기상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어려울 경우 예약승객에 대한 사전 연락제를 실시토록 각 선사에 통보하여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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