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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수출상담회...30개사 참가, 현장계약 40만불, 상담금액 585만불
경북도 우수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도는 도의 수출 3위국이자 가파른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 수출에 가속도를 내고자 한-베 수출상담회, 한-베 비즈니스 포럼, 전문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통상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 베트남 수출(1-10월 누계) 30.5억불(전년 대비 99.8%), 무역수지 28.9억불 흑자 먼저 23일 베트남 호찌민 롯데레전드 호텔에서 진행된 한-베 수출 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 30개사와 베트남 바이어 97명이 참가한가운데 상담 179건, 40만불의 현장계약, 585만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비오엠(화장품) 이정민 대표는 "베트남은 소비수준이 급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사회 안정성이 뛰어나므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현지 시장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아세안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베트남 관련 국내외 전문가를 호찌민으로 초청, 양국 간 무역통상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함으로써 도 중소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한-베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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