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서 시군 보건소 담당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안심학교 운영지원, 생애주기별 예방․관리 교육 등으로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위한 표준 지침을 전달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알레르기 질환은 담배연기, 대기오염 및 황사, 찬바람 및 감기, 약품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기 천식과 아토피질환은 잦은 재발과 악화로 학습을 저해하는 질환으로 조기진단및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는 2013년부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하여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http://www.eduinfo-allergy.com)․무료상담센터 (1599-7585)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인 509개소 안심학교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부터 지역사회 중심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환경조성과 대상자별 알레르기질환 맞춤형 상담․교육을 중점과제로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보건교사), 가정(학부모), 보건소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구축, 어린이․노인 등 질병에 취약한 계층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여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과 예방수칙을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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