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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11개기관, 고령층 2개기관... 집합 정보화 교육기관으로 선정
경북도는 9일 올해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기관으로 장애인교육기관 11개와 고령층 교육기관 2개 기관을 선정했다.
집합정보화교육기관은 도내 장애인, 55세 이상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는 매년 집합정보화교육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 선정된 11개 정보화 교육기관은 접근성과 편의시설 등이 뛰어나고 자격요건을 갖춘 전임강사를 채용한 기관으로 정보화 및 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집합정보화교육 선정기관에서는 장애인,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용 점자프린터, 지체장애인용 트랙볼마우스, 큰 글씨 키보드 등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갖추고 인터넷 한글 등 초급과정, 포토샵, 멀티미디어 등 중급과정, 모바일 과정 등 다양한 과정을 편성하여 사용자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 집합정보화교육기관에서는 장애인 4,422명, 고령층 462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경북지역 국민행복IT경진 예선대회의 성적우수자 334명이 서울 에이티 (aT)센터에서 개최한 2017년 국민행복IT경진대회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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