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은 도 우수농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대구지역 도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도․농 상생 프로그램인 농촌사랑 소비자대학을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운영한다.
농촌사랑소비자대학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농산물 정보제공, 건강을 지키는 우리의 전통음식 홍보 등 농업․농촌에 대한 전반적 농업이해 교육과 함께 도내 농업현장을 방문하여 친환경 농산물 수확 체험, 농업 6차산업 우수사업장, 농산물 가공현장 견학 등을 내용으로 7개월간(매월 1-2회) 총10회 운영한다.
지난 2005년부터 운영 중인 농촌사랑소비자대학은 그동안 99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2010년에는 수료생 중심으로 농촌사랑소비자연대 를 창립하여 경북 농산물 직거래, 우리 농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에 앞장 서고 있다.
또한,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 귀농․귀촌 홍보, 대형 아파트 단지 농산물 직거래망 구축 등 활발한 도․농 교류 활동을 통해 농촌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교육수료 후 평가결과 55.4%가 우리농산물에 대한 정보습득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하였으며,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교육 전 6월 1일 에서 교육 후 8.9점(10점 척도)으로 높아져 교육 성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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