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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원자력진흥위서 경주에 연구기반조성 의결
한국디지털뉴스 황경호 기자=경북도는 제8차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정부의 ‘미래선도 원자력 기술역량 확보방안’이 최종 의결 확정됨으로써 ‘경주 혁신원자력 연구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립한 ‘미래원자력기술 발전전략’의 후속 이행조치로서, 기본방향을 구체화하고 발전시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동안 일각에서 본 사업이 국책사업이 아니라는 지적과 함께 제대로 추진되고 있지 않다는 등 우려도 있었으나 이번 원자력진흥위원회의 결정으로 이런 문제들이 깔끔히 해소됐다.
본 사업은 기본 인프라 및 선도시설 구축에 당초 7,2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었지만, 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정주지원사업비 등 사업비 규모도 상당부분 늘어나 8천억원 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총사업비 7,210억원 - 8,210억원(증액 1,000억원)이다.
도는 연구단지 조성에 따른 경주지역 발전전략 수립과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도비 1억 3,000만원의 용역비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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