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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등 40여개 사업 국도비 지원으로 농가소득 견인
경북도는 4일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식량생산을 통한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40여개 사업에 국․도비 2,470 억원을 투입한다.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 유통여건 개선과 올해부터 개편되는 공익직불제의 안착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벼 이외의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하여 구조적인 쌀 과잉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132억원, 대규모 벼 재배농가 대형농기계 및 특수미 생산을 위한 가공·유통기반구축 지원에 15억원, 벼 육묘장 설치 및 농자재 지원에 12억원을 지원한다.
논 타작물 지원을 통한 쌀 재배면적 감소 (’16)102,941ha - (’19)97,465ha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는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해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여준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와 농기계 구입에 87억원을 투입하고 중소형농기계 구입에도 39억원을 지원한다.
또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의 바탕이 되는 지력증진을 위해 토양개량제 지원에 99억원, 자연순환 농업 정착을 위한 유기질 비료 지원에 260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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