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인근 마을에 소방차 추가 투입 지시... 인명피해 예방에 주력 - 전국 소방차량 217대, 소방공무원 650여명 산불 방어선 구축
경북소방본부는 29일 안동시 풍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상태에서 강풍으로 인해 급속히 확산되어 소방동원령이 발령됨에 따라 전국의 소방차량 217대와 소방공무원 650여명을 산불진압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경북·대구·대전·울산·세종·경남·창원·부산·경기·충 북·충남·전북·전남소방본부 소방공무원과 경북도·안동시 공무 원, 산림청 산불진화대, 군인, 경찰 등 총 9,0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산불현장에 투입되어 화재진압에 나섰다.
소방청은 육상재난대응 총괄기관으로서 국가직 전환과 함께 대형재난 발생 시 관할 지역 구분 없이 총력 대응하도록 출동지침을 전환 하면 서 신속하게 전국의 소방력을 투입할 수 있다.
문호 소방청장은 풍천면 마애리에 설치된 소방지휘본부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자원집결지에 모인 전국의 소방차량들을 산불 확산 방향으로 집중 배치하고 방어선 구축과 화재진압 활동을 지시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4일부터 단계적으로 대응단계를 상향 발령하고 남화 영 소방본부장이 현장지휘를 하며, 연소확대 위험성이 있는 마을에 안동·문경·의성·예천소방서장을 방면지휘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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