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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근로자 1,830명에게 100만원 복지카드 지원 - 오늘부터 경북일자리종합센터에서 접수
경북도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장 기재직 유도를 위해 6일 부터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 원사업 신청자를 공모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에 2019년 6월 이후 입사하여 3개월 이상 근무 중이고, 신청일 기준 경상북도 내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연봉 3 천만원 미만인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근로자 이다.
모집인원은 총 1,830명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대상 자를 모집․선정하고,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job.kr)에서 접수한다.
특히 올해는 모집인원 중 200명을 취업취약계층에게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참여자에 게 배정하여, 취약계층 청년근로자의 복지지원을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행복카드를 통해 1인당 연간 100만원의 포인 트를 2회에 걸쳐 지급 받는다. 행복카드는 가까운 제휴은행(농협, 대 구은행)을 방문하여 신청․발급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건강검진, 헬스장 이용 등 건강관리 및 여행, 공연관람 등 문화여가활동은 물론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 자기계발을 위한 분야에서 올해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해는 1,980명 청년이 지원을 받았으며, 청년들의 호응도가 높아 조기에 마감했다. 전체 수혜자 점검결과 74%인 1,468명이 계속 근 무 중인 것으로 나타나 장기재직에 긍정적 효과뿐만 아니라 청년근로 자의 선택적 복지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박시균 도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위축된 경제에 활력 을 불어넣고 청년복지 향상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이 도내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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