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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119아이행복 돌봄터’365일 24시 무료 운영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새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에 이어 오는 7월 부터 긴급돌봄서비스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긴급 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24시간 무료로 운영되며, 신청대상은 만 3개월 ∼ 12세 아동 이다. 양육자의 질병이나 상해, 출장 또는 야근, 휴원(교) 등 긴급한 사정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119나 해당 소방서에 신청하면 돌봄 지킴이의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돌봄 지킴이는 돌봄 활동 양성교육을 수료한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어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돌봄 업무를 수행하고 학령기 아동 에게는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시책은 국민이 가장 믿을 수 있는 119안심 브랜드를 활용해 아 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도내 저출생 문제를 극복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올해 시 범적으로 경산․영덕소방서 2개소에서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향후 성 과에 따라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갑작스런 상황으로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곤 란할 때 365일 24시간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모가 안심 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119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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