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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시대 눈앞 - 당초 예산 편성 최초 9,000억원 돌파,도 전체예산 대비 1.3% 증가
경북도는 6일 농업분야 예산을 작년보다 1,664억원 늘어난 9,226 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0년 예산 7,562억원 보다 22% 증가하고, 당초 예산으로 는 최초로 9,000억원을 돌파하여, 농업예산 1조원 시대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이번 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한 예산구조조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치밀한 계획과 선제적 대응으로 농촌융복합지구조성,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노지·원예·축산스마트단지 조성 등 다수의 크고 굵직 한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많은 국가투자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 냈다.
내년 도 주요 농업예산은 디지털·그린 인프라 확충, 농촌 생활여건 개선, 농식품 유통구조 개선, 농가 소득 안전망 구축 등을 통하여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Post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통합신공항 조기정착을 위한 경북형 뉴딜사업에 296억원을 편성했다. 스마트 영농·축산 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102억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 사업 84억원,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18억원, 스마트축산 ICT시범단 지 조성 7억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에 43억원을 투입하고, 축산 환경 개선과 신소득 창출을 위해 축분고체연료 생산 및 활용기반 조성 29억원, 미래 대체단백질 공급원 확보를 위한 곤충원료 전처리·가 공시설 및 유통 활성화에 1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통합신공항의 인프라 조성을 위한 경북 농식품산업클러스터 조 성 (4개 분야 7대 핵심과제 1,880억원)타당성 조사에 4천만원을 편성 했다.
안심하고 농업경영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3,688억원이 투입된다. 농업의 공 익적 기능을 강화하면서 중소규모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 여 공익증진 직접지불제 3,659억원, 논활용 직접지불제 19억원, 친환 경농업 직접지불제 10억원을 편성했다.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여 안정적 농업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 해 147억원이 지원된다. 농촌인력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농촌의 만성 적인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센터 지원 16억원,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 2억원을 편성하고, 농작업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103억원, 농기계 구입비용 19억원, 벼 재배·과 수생력화 장비 지원에 7억원을 투입한다.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희망차고 젊은 농촌을 조성 하기 위해 130억원을 편성하였다. 귀농인을 적극 유치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귀농귀촌유치지원 사업에 35억원을 지원하 며, 청년들의 농촌정착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농업계고 영농정 착지원 3억원, 농업계고 졸업생 창업비용 지원 1억원,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육성지원 75억원,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3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농촌의 저출산 문제 해결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 여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6억원, 농어가 도우미 지원 1억원, 농 촌 영유아 보육시설 운영에 6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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