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송나택)는 지난  6월 30일부터 25일까지 4주간 선린대학 경찰행정학과 2학년생 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현장실습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선린대학 경찰행정학과 2학년 권혁찬 등 4명 실습생들은 4주간의 실습기간동안 민원실을 비롯한 수사 해양오염 경무 해상안전 경찰서 각 과 실습을 거쳐 1,500톤급 경비함정 제민10호에서 함정근무와 포항파출소에서 해상치안활동을 실습하는 한편 청하 사랑의 집 봉사활동과 여남동 간이해수욕장 해상정화활동도 참가하여 해양경찰로써 기본근무는 물론이고 봉사활동까지 함께 실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해양경찰상을 배웠다.

송나택 서장은 “앞으로도 선린대 경찰행정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현장실습기회를 제공하여 警 學 협력차원에서 지역사회의 우수인력 양성에 기여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지난 2005년도부터 선린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기회를 제공하여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