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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 극복을 위한 경제인 간담회 개최
경북도는 15일 오전 11시 제1회의실서 이주석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한국은행, 대구은행, 도내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지원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난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의 경제난을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인식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서민층과 영세중소기업 및 지역기업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기적절한 대책강구와 애로사항의 해결방안을 논의하여 실질적인 기업지원대책 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간담회서는 경북도의 비상경제 종합대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기업지원관련 다양한 시책들을 논의했다.
지역상공인 경쟁력강화사업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사업 기업지원 119 쿨 헌터 운영 전문기능인(마이스터) 우대지원 · 취약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여성기업인과 영세기업, 장애인의 창립 및 경쟁력 강화방안·중소기업 창업자금 3,000억원 조성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지원(당초 3%-5%)확대 기업운영에 장애가 되는 규제개혁과제의 적극적인 발굴 등이다.
특히, 도의 기업지원 시책 중 어려운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감원이 없거나 일자리를 늘린 기업에 대하여는 도비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지가 있음을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세계경제의 동반침체로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에 대하여는 중국, 일본, 미국 등에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하고, 밀착지원을 위한 현장방문과 애로사항 해결 등 적극적인 해결과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도에서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의 현실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강구하는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와 맞물려 유동성자금 부족으로 피치 못할 부도를 당하는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회생대책과 지방투자 기업에 특별한 지원대책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 이주석 기획조정실장은 도정을 비상경제체제로 전환하고 매주 비상경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모든 정책을 서민경제와 기업에 맞추어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도와 기업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기업정책이 곧 바로 현장에 침투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 기업지원을 위한 경제인들과의 간담회를 매월 상시 개최하여, 도의 기업시책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기업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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