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현장중심의 연안 안전관리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에 걸쳐 포스코 월포수련원에서 파 출장소 현장직원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변화가 해양환경에도 영향을 미쳐 연안 안전관리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로 인한 동해안 레저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포항해경은 이러한 해양환경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안전관리에 주력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여 열린 공간 속에서 담론을 통하여 해양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연안 안전관리 주체인 현장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한 것이다.

파 출장소 현장직원 워크숍에서는 환경변화에 따른 연안관리 방향, 연안안전관리 전략과 과제, 사례별 분임토의, 파출소별 현안업무 공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하며 또한 대국민 접점부서인 파출장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국민 만족 행정을 위한 현장특강도 실시,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박찬현 포항해경서장은 “파출장소 현장 역량을 강화하여 업무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해상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야 될 것”이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