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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홍보실 행정인턴 서명은씨 포부 밝혀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 홍보실에 지난 2일부터 근무를 시작한 행정인턴 서명은(24)씨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하고 올해 대학을 졸업하는 서씨는 최근 취업대란에 고민을 하다가 해양경찰의 행정인턴 모집을 보고 4년 동안 쌓아온 전공을 발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응시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제2차 행정인턴 4명 모집에 76명이 지원해 19:1의 높은 경쟁력을 보였지만 당당히 합격의 영예를 안은 서씨는 지난 2월 2일부터 포항해경 홍보요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홈페이지 홍보자료 업데이트, 해양경찰 온라인 신문 “해맑은 뉴스” 자료 등록 및 관리, 각종 행사 홍보자료 촬영 및 편집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김수현 동해해경청장의 포항 초도순시시 서씨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영상촬영을 실시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쳐 직원들의 감탄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서명은씨는 “강한 도전정신과 진취적인 마음가짐으로 해양경찰 홍보요원으로써 한 몫을 톡톡히 해내 해양경찰 이름이 세계 속에 빛나는 데에 기여하고 싶다”며 어둠을 즐길 때 새벽을 준비 할 줄 아는 것처럼 해양경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정부정책에 대한 젊은 층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2차에 걸친 행정인턴 모집을 실시하여 총 7명의 행정인턴이 홍보실, 해양오염방제 등 적재적소의 분야에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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