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현 포항해양경찰서장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에 걸쳐 50톤급 경비정을 이용하여 포항 송도 해경부두에서 축산항까지 해상치안현장 순시를 실시했다.

박찬현 포항해경서장은 경비정 P-28정에 동승하여 포항 송도 해경부두를 출발해 포스코, 영일만항, 월포, 강구, 축산 연안을 둘러보고 취약 항포구, 여객선 항로상 등을 직접 해상순시를 통해 지휘감독 강화로 평온한 해상치안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 것이다.

이날 해상순시를 실시한 박찬현 서장은 “소중한 바다영토와 해양자원을 지켜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한 치의 착오도 없는 평온한 해상치안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찬현 포항해경서장은 해상치안순시에 앞서 지난 3월 11일 헬기를 이용하여 경북 동해안 연안해역 항공순찰을 실시, 사고다발지역 및 예상해역 사전 파악 등을 실시하여 지휘감독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