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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 불법 전어잡이어선 선주 선장 현행범 체포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11일 가을철 진해해군 통제보호구역에서 조업 행위를 일삼는 불법 전어잡이 어선들에 대하여 강력대응으로 해상치안 질서유지 및 불법조업 근절에 나섰다.

해경은 지난해 9월 22일 부터 시행되고 있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해군 통제보호구역에 침범하는 선박(선단)에 대해 현행범 체포 및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여, 지난 7일 M호(7.93톤)선단의 주선, 부속선 선주 겸 선장 2명을 현행범 체포 후 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통영해경은 진해 해군 통제보호구역 불법조업시 선장뿐만 아니라 선원 전원을 공범으로 입건하고, 불법 어획물은 현장에서 전량 방류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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