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창녕군은 농촌 여성의 전문능력 배양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서는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수요층의 요구를 반영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배양에 주력하고 있다.
군에서는 우리쌀빵 제조기술 보급교육(8회, 24명)을 실시함으로써 우리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쌀가루 제과제빵 제작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리기술 습득을 위한 수납전문가 과정(8회, 30명)을 개설해 정리수납의 기본 원칙, 공간별 효율적인 수납 정리 방법 및 실천 노하우 등을 교육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향토식문화 전문역량개발교육으로 쌀베이킹 전문가 자격증 취득반을 2기(20회, 30명)로 나눠 추진하며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하고 다양한 쌀 소비 방안을 모색하고자 쌀 이용 퓨전 떡 요리반(10회, 24명)을 개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맞춤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농촌여성의 전문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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