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경찰서(서장 이용표)는 20일, 연말을 맞아 외롭게 생활하는 관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여의치 않은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산청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작은 배려와 나눔활동을 통해 밝고, 명랑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관심을 기울여 왔는데 이 날 행사는 최근 경남지방청의 ‘브라이튼 운동으로 밝은 사회분위기 조성, 어려운 이웃돕기, 작은 배려와 나눔을 통한 봉사활동을 통해 든든하고 믿음직한 경찰상을 전달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표 산청서장도 직접 참여하였는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연탄 800장(세대당 200장)으로 다소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는데 이러한 사랑의 나눔활동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의 웃음띤 환한 얼굴에서 봉사경찰의 이미지를 보았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랑의 연탄배달외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집 안팎 주변 청소와 연탄보일러 수리 및 김치와 쌀 등 생활필수품 전달 등 다방면의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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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의 산청경찰 사랑의연탄배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