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함안군은 오는 23일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특설무대에서 제4회 아라가야 뮤직 페스티벌와 제18회 함안예술제 개막공연으로 ‘한밤의 트롯열전’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트로트, 대중가요, 팝페라, 전자현악 등 다채로운 장르로 꾸며진다. 팝 소프라노 아리현의 진행으로 트로트가수 장민호, 양지원, 진이랑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전통가요의 맥을 잇고 있는 조명섭은 ‘신라의 달밤’, ‘빈대떡신사’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 관객들과 함께 옛 시절을 함께 추억할 수 있는 노래를 선보인다. TV조선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TOP5에 올랐던 이병찬은 ‘나타나’, ‘I Dream’ 등의 곡을 준비했으며, 현악그룹 라피네와 팝 소프라노 아리현은 ‘인연’, ‘나가거든 ‘아름다운 세상’의 곡과 함께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군민들의 응원과 격려로 아라가야 뮤직 페스티벌이 4회차를 맞이할 수 있었다”며 “군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힐링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4회 아라가야 뮤직 페스티벌 ‘한밤의 트롯열전’은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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