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석 관세청장이 현장중심의 관세행정 구현을 위해 9일 마산을 방문했다.
허 청장은 마산의 자유무역지역의 중소기업으로 LCD 모니터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한국태양유전(주)를 방문하여 사업그룹이사로부터 업무현황 및 통관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허 관세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하여 치하하고, 기업경영 활성화 및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관세행정상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유무역지역관리원을 방문하여 홍보관을 관람하는 등 우리나라 최초의 자유무역지역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자유무역지역 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했다.
관세청장은 오는 10일 우리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동반자정신 가치실현을 위하여 마산·창원세관 직원 30여명과 함께 마산의 명산인무학산 등반을 하며 함께 땀흘리고 정을 쌓아가는 직원사랑의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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