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정창복)는 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활력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먼저 관내 조선업계 직장인 대상 오는 11월 5일, 11월 12일 2차례에 걸쳐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출장(필기)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조종면허 출장시험은 그 동안 생계형 직장인에게 부담이 되었던 원거리에 위치한 시험장소와 오전 일찍 치러지는 시험시간을 한번에 해소하여, 여유롭게 직장 내에서 업무 외 시간에 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오는 11월 2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출장시험은 삼성조선과 대우조선에서 치러지며 응시인원은 모두 900여명으로 예상 밖의 큰 성황으로 최근 해양레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직접 실감할 수 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이번 출장시험의 큰 성황에 힘입어 관내 기업 및 단체 대상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출장시험으로 누구나 쉽게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