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창녕군은 창녕시니어클럽이 지난 20일과 23일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참여자 260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활동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치매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치매는 스스로 자각하기가 어려워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이번 검진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강금여 관장은 “창녕군보건소와 유기적인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니어클럽은 지난 5월 창녕군보건소와의 업무협약을 맺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7월부터 어르신 질병관리, 치매예방사업 및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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