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함안군은 17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이병철 함안부군수 주재로 7월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전국적으로 집중호우와 산사태 발생에 따른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증가하고, 상습 침수지역과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대책 업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무더위 취약 가구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무더위 쉼터를 수시로 점검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에 당부했다. 

정부합동평가는 국고보조사업, 국정 주요시책 등에 대해 지자체가 추진 상황을 평가해 국정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 등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으로 내년에는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부서장은 합동평가 지표실적을 미리 챙겨 점검하고, 매년 반복적으로 미달성하는 지표는 평가 결과의 철저한 분석과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올해는 부진 지표가 생기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중증장애인 물품구매,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 등은 전 부서에서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산업부의 올 여름 전국 전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전국기준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는 98.8GW(기가와트) 내외이고, 절정 시기는 8월 둘째주 평일 오후 5시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