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홍 시장, 방위산업 비롯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 국제교류에 나서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폴란드 포즈난시청에서 홍 시장과 야첵 야스코비악 포즈난시장이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와 포즈난시는 한국과 폴란드의 대표 방위산업 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두 도시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우호협력방안 논의순으로 진행했다.(사진=창원시청)
포즈난은 폴란드 중서부에 위치한 비엘코포스키에의 주도로 폴란드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이다. 지난 3월에 현대로템과 폴란드형 K2PL전차 컨소시엄 이행합의서를 체결한 ‘WZM’사가 소재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최근 7월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 이후 한국과 폴란드는 방위산업, 원전산업 등 국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방정부간의 국제우호도시 협약은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홍 시장은 “양국의 산업 및 경제 교류가 활성화 되러면 중앙정부 레벨간 협력외에 도시레발간 그리고 상공회의소 레벨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두 도시간의 국제우호도시 협약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야첵 야스코비악 포즈난 시장도 대한민국 방위산업 대표도시 시와 우호교류를 시작하게 된 것에 반가움을 표하며, 두 도시 간 협력과 교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홍 시장은 지난 5일부터 폴란드를 방문하여 방산·국제협력 외료를 펼쳤는데, 지난 MSPO 국제 방위산업전에서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폴란드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스를 관람하고, 현대로템 관계자들로부터 K-방산 대표무기인 K-2전차 등의 브리핑을 받은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