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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 공연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영임 김용임과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경기 명창 김영임은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민요’라는 장르를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진정한 우리 것 찾기를 실천에 선구자 역할을 해온 국악 명창이다.(사진=함안군청)
이번 공연은 중장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국악 대모 ‘김영임’과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트로트 여왕 ‘김용임’이 함께 두 장르를 넘나드는 콘서트로 꾸며진다. 또한 경기민요 소리꾼 고금성과 전영랑이 트로트 메들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임의 ‘정선아리랑’한오백년’민요 메들리’에 어 국악 베이스의 트로트 가수 김용임이 들려주는 ‘열두줄’과 ‘부초 같은 인생사랑의 밧줄’ 빙빙빙’으로 꾸며진다.
또한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고금성의 ‘청춘화살’신 이수일과 심순애’경기민요 소리꾼 전영랑의 ‘비나리’약손’ 등 출연진의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통해 우리의 ‘흥’과 ‘멋’을 선사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악과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로트가 결합해 우리 가락의 대중성과 전통성의 만남을 확인하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안예술회관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우수공연을 유치하며 관객의 30%는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평소 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군민들에게도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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