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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미생물 간이 검사 실시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함안군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6일까지 ‘식품접객업소 식중독 예방진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식중독 발생 취약 식품접객업소(집단급식소, 횟집) 22개소이다. 식품위생 담당자가 영업장을 방문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진단하며 현장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사진=함안군)
이번 사업에서는 시설 위생점검을 통한 오염 가능성 진단 평가와 조리도구 미생물 간이검사를 현장에서 바로 진행한다. 아울러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등 조리시설 위생과 개인위생관리 예방교육을 병행한다.
군는 지난 3월 납식업체에서 배달된 음식을 먹은 후 식중독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18명이 발생하기도 했다. 식중독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세균이 번식할 우려가 크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정미경 군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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