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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지역주민 등 기념행사 참여
창원종합사회복지관 이전개관식이 10일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창원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교구사제단,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종합사회복지관은 2001년 성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 개관하여 성산구 신월동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신월3구역의 재건축으로 인해 올해 6월 의창구 도계동으로 이전했다. 소재지 이전과 함께 복지관 명칭 또한 ‘창원종합사회복지관’으로 새롭게 변경했다.(사진=창원시청)
기존 노인요양시설을 리모델링한 창원종합사회복지관은 연면적 1,741.9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 강당, 자원봉사자실, 상담실, 2층 프로그램실, 사무실, 3층 창원이주민센터, 4층 경당으로 구성됐다.
홍 시장은 “의창구 명곡동 지역은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가 많은 곳으로, 이번 창원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으로 주민들의 종합적 복지 수요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의 복지지원 확대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개관한 창원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천주교마산교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5만 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교육 및 여가 프로그램,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도시락배달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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