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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4개 종목 12분야 200여 명 참가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경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경상남도지회가 주관하는 ‘제12회 경상남도지사배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가 2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됐다.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는 글로벌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최신 피부미용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얼굴, 바디관리 등 4개 종목 12분야에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온라인으로 경연을 펼쳤다.(사진=창원시청 제공) 대회는 참가자가 사전에 분야별로 정해진 시간 내에 심사기준에 맞는 피부미용 관리 영상을 촬영하여 제출하고, 이날 대회장에서 심사위원들이 영상을 시청하며 채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술자의 자세, 동작의 정확성 및 유연성 등 매뉴얼 테크닉 항목 80점, 시술자의 복장 등 위생 항목 20점으로 채점하여 심사했다. 분야별 우수선수 12명과 최고점을 받은 학생의 지도교수 1명에게는 대상인 도지사상이 수여됐고, 그 외 금상, 은상, 특별상 등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피부미용인의 위생교육과 함께 최신 피부미용 기자재를 관람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박람회도 같이 열려 도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박 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신 피부미용인들의 노력 덕분에 K-뷰티산업이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뷰티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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