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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범한, 창원시 공무원노조,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참여로 출생 분위기 확산 다짐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상신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홍남표 창원시장, 정영식 범한그룹회장, 강영임 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조유진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장.(사진=창원시청 제공) 이날 협약식은 홍남표 창원시장과 조유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 이상신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강영임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함께했다.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은 창원시가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있어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자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업, 단체, 개인 등 후원자를 모집하여, 셋째아 이상 출생 시 10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한다. 홍 시장은 “다둥이 가정의 경제적지원을 위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두시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둥이 다 함께 키움 사업이 널리 확산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민 사랑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은 모금액 2억 원을 목표로 지난 12월부터 경남은행, 우주기전, 농협, 범한,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하여 약 9천만 원이 모금됐다. 2월부터 읍면동에서 중위소득 80% 이하 셋째 출생가정에 대해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단, 모금액에 따라 지원 대상, 지원 시기가 변경될 수 있다) 또 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단체·개인은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 나눔사업팀 237-9398, 또는 시 여성가족과 225-39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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