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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승격 추진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경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창녕 태백산 봉수대’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지역의 국가유산 관계 전문가와 창녕군민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창녕 태백산 봉수대 학술대회 행사 모습.(사진=창녕군청 제공) 창녕군은 지난 26일, 대합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국가유산적 가치 정립을 주제로 창녕 태백산 봉수대 학술대회를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조성 방법과 2로 간봉 6노선 가시권 분석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문헌과 집물 조선시대 제2로 봉수와 창녕 태백산 봉수대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사적 지정 가치 등 역사학과 고고학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군은 2008년부터 태백산 봉수대의 지표 및 발굴조사를 진행했으며, 2022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태백산 봉수대의 가치 규명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군의 주도하에 개최된 학술대회로서 우리 군이 향후 연속유산 ‘간봉’의 사적 지정 진행에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 창녕 태백산 봉수대의 보존과 활용 방안 논의 등 지속적인 학술조사를 이어가 반드시 국가 사적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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