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이순신국제리더십센터에서 ‘진해의 도시공간 분석을 통한 공공 공간의 가치 재발견’을 주제로 공공건축가의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총괄·공공건축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시 총괄·공공건축가 워크숍 개최.(사진=창원시청 제공)
이번 워크숍은 지난 11월부터 진행되어 온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자리로, 공공건축가 13명이 공간개선 프로젝트 결과를 전시·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워크숍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창원시 총괄 건축가와 공공건축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공공건축가들은 전문적 지식을 활용해 진해의 도시 공간이 안고 있는 특이점·문제점 등을 분석하여 그 속에 잠재된 공공 공간(유휴공간, 광장, 도로 등)의 가치를 재발견한 결과물을 공유했다.
여좌·태백구역은 김현수-CHERRY BLOSSOM FLOWERPOT, 홍승조-생태공원 쉼터 계획, 강재중-여좌천 타워, 이강주-로망스 인포, 태백네 모퉁이를, 속천구역은 이소민-속천항 친수시설, 배종열-카페거리 공간개선을, 행암구역은 양소정, 이정민은 공중화장실 개선, 손명준-행암항 보행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계획, 김홍열-행암항 버스정류장 개선을, 명동 구역은 정성문-명동 마리나 친수시설 계획, 강문철-동선 주변 산책로 조성, 정경태-명동항 파빌리온을 제안했다.
홍 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공건축가의 전문적 지식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진해의 도시공간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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