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사업 중심으로 신속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력 견인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ㅣ창원시(시장 홍남표)는 시정회의실에서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창원시청 제공)
이날 보고회는 실·국·소장들이 신속집행 추진계획과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의 예산 집행 계획과 집행률 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상반기 경상남도 지자체 신속집행 목표율 55%보다 높은 65%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6월 말까지 9,923억 원 이상을 집행할 예정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더해질수록 공공부문 재정집행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생활밀착형사업 등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1월 초 선제적으로 신속집행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5억 원 이상 투자사업을 추진 중인 모든 부서를 방문하여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예년보다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상반기에 보다 집중적이고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경기부양을 견인하고 지역경제와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시는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결과 경남도 내 우수 지자체으로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인센티브로 교부받았고, 하반기는 적극집행 부문 도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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