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동절기 사고예방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등 현안사항 집중 논의
해양경찰청(청장 이길범)은 3일 해양경찰 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 천안의 해양경찰 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이길범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국장단, 지방청장, 일선서장 등 해경 지휘부 127명이 참여하여 최근 발생한 통영 모래운반선 침몰 사고 관련 동절기 사고예방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과 권력형 토착비리 및 국제성 범죄 근절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지난 14일 개정된 선박안전조업규칙에 의해 5톤 미만 선박의 전화 입 출항 신고 및 선박식별신호포판 폐지와 관련 안전관리 방안과 함께 각종 행정서비스 개선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어 분임토의를 통해 ‘해양경비법 추진방향, 해안경계임무 인수를 통한 효율적 운영방향, 현장중심의 집행력 제고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전략을 논의하였으며 각 분임에서 발굴된 현장중심의 실천 가능한 개선방안은 해양경찰의 각 기능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이길범 청장은 해양경찰 본연의 업무인 해상치안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에게 정성을 다하는 해양경찰의 모습을 보여 국가품격을 향상할 수 있는 각급 지휘관이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조하며 “온정과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가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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